LX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다양한 공간정보 분야 학술대회들을 개최한다.
우선 엑스포 첫날인 8월 25일(월)에는 GGIM-Korea포럼 전문가위원회, (사)한국측량학회, (사)한국공간정보학회, 공간정보연구원이 주최하고 LX대한지적공사 등 포럼 공동대표 8개 기관이 주관하는 “제4차 GGIM-Korea 포럼 세미나”가 열린다.
‘국토안전과 융합전략’을 주제로 총 3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별 주제에 맞게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제1세션은 ‘위성측위/국토관측 위성시스템 개발전략’을, 제2세션은 ‘공간정보관리 통합과 안전서비스 융합전략’을 주제로 토론발표가 진행되며, 제3세션은 차득기 공간정보연구원 기술연구실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지식네트워크 – 전문가위원회’로 열려 ICT융합 창조경제와 국토안전, 전문가위원회 활동 방향 및 향후 발전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8월 26일(화)에는 지적·공간정보의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전략 수립 및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37회 지적세미나”가 개최된다.
지적세미나는 신기술 정보의 상호교환으로 지적업무 제도 개선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지적・공간정보 수집을 위한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는 공간정보, 지적측량, 지적행정, 지적제도 분야 등 전체 28건의 연구과제 공모 중 사전심사를 거쳐 우수연구과제 8편에 대한 발표 및 포상과 함께 특별 연구과제 2편에 대한 분야별 발표와 토론, 국토공간정보 발전 방향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발표된 연구과제는 충분한 실무검토를 마친 후 공간정보연구원 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6일(화)과 8월 27일(수) 이틀에 걸쳐 국제지적학회와 LX대한지적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9회 국제지적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지속 가능한 토지행정’을 메인테마로 하여 지적, 법률, 제도, 행정, 교육 등을 다루는 제1세션, 지적측량, GPS, 항공측량, 기술혁신 등을 주제로 한 제2세션, 토지, 공간정보, GIS 등을 논의하는 제3세션을 통해 총 18편의 국내외 논문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 국제지적학회 대의원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학계 및 기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심포지엄이 끝난 후에는 국제지적학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어 향후 국제지적학회 운영 등에 대한 의견교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엑스포 마지막 날인 8월 27일(수)에는 한국토지공법학회와 공간정보연구원 공동학술대회인 “한국토지공법학회 제95회 학술대회”가 열린다.
‘유럽과 한국의 국토해양공간계획에 대한 법정책적 접근’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제1세션에서 유럽(EU) 및 영국의 국토해양공간계획이, 제2세션에서 한국의 국토해양공간계획 및 국토해양공간관리시스템이 발표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국토해양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합리적인 권리부여를 위한 해양공간의 새로운 관리체계구축을 위한 학술대회로, 우리나라 국토해양공간계획 역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창학 공간정보연구원장은 “‘행복을 주는 공간정보, 가치를 더하는 우리국토’라는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 주제처럼 공간정보연구원이 주관하는 여러 학술대회들을 통해 국토공간정보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스마트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공간정보의 지식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