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는 3월 13일(목) 오후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제1회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LX공사의 지방이전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전북을 글로벌 공간정보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LX공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 출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세미나에는 김윤덕 국회의원, 심덕섭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희수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장, 최윤수 한국공간정보학회장(서울시립대 교수), 권중일 LX공사 미래사업단장, 차득기 LX공간정보연구원 기술연구실장, 김이수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 국내 공간정보 전문가들이 세션 주제 발표를 맡아, 공간정보산업의 발전방안과 중소기업과의 상생방안을 주제로 집중 토론했다.
이 중 차득기 실장은 세션2 ‘중소기업과의 상생방안’ 마지막 발제자로 나서 “공간정보사업 해외진출 상생협력 방안”발표를 진행했다. 차 실장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시 문제점으로 정보부족, 마케팅 전략 한계, 기업경쟁력 열세, 해외진출지원체계 부족, 국내 ODA사업 의존으로 인한 수익성 한계 등을 꼽았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외진출 전략과제로 ▲ 금융재원 활용방안 마련 ▲ 마케팅 추진방안 마련 ▲ 사업별 평가방안 마련 ▲ 인적자원 및 R&D 개발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김영표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창조경제 신성장동력인 공간정보산업의 발전 및 지역 기업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히고, “여러 전문가들의 고견을 토대로 앞으로 LX공사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허브이자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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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타임스 기사 주소: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31402011676753003
* 국토일보 기사 주소: 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37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