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tnews.com/20211222000173
21세기 초 우리는 사이버 영토 경쟁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험대에 직면해 있다. 디지털트윈이나
메타버스란 이름으로 상징되는 가상세계의 구축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의 서막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벌써부터 디센트럴랜드, 더샌드박스, 엑시인티니티 등 수 많은 메타버스 상의 가상공간이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가상세계는 크게 사이버공간에 현실세계를 구현하는 경우와 가공의 세계를 구현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현실세계를 사이버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트윈은 전북 전주나 부산 등 일부 도시 지역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를 3차원 형태로 묘사할 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속성정보를 접목함으로써 미래형 정보화 사회로 나아가는 핵심 기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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